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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대략적인 줄거리는, 마술사가 옛 연인과의 정을 이기지 못하고, 나라 말아 먹었다는 줄거리쯤 될까? 황태자는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려고 역모를 꾀했는데, 사사로운 정에 연연하는 마술사 한 명 때문에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자살까지 하게 된다. 마술사 아이젠하임 역을 맡은 에드워드 노튼 (Edward Norton)은 예일대 역사학 석사 출신이라고 한다. 연기력도 괜찮고,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마스크가 낯설지는 않은데, 누군가 많이 닮았다. 국내에는 그의 팬 까페(http://cafe.naver.com/edwardnorton.cafe)도 있다. 후편을 예고하는 암시 같은것은 없는 영화다. 다음 줄거리를 이을만한 에피소드도 없기 마련. 그러나 볼만한 영.. 2007. 3. 20.
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ㅡビレ, 2006) 노다메 칸타빌레 아직은 보는 중이라서, 딱히 소감이랄 것은 없다만, 재미있다.....ing.~~~ 우에노 쥬리(네이버 인물정보 보기)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에서도 카나에 역으로 등장했던 인물이라는군. 느낌이 많이 달라서 못알아보겠다. 방송 : 후지TV (2006년 10월 16일~2006년 12월 25일 방송종료) 제작진 : 타케우치 히데키 연출, 에토 린 각본 출연진 : 우에노 쥬리, 타마키 히로시, 에이타, 미즈카와 아사미, 코이데 케이스케 소개 : 클래식을 소재로 하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드라마한 작품. 부가정보 : 원작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후지TV 공식 홈페이지 http://wwwz.fujitv... 2007. 3. 14.
마미야 형제 (間宮兄弟: The Mamiya Brothers, 2006) 마미야 형제 (間宮兄弟: The Mamiya Brothers, 2006) 형,동생,등장인물 모두 변태다. 맨정신으로 저렇게 살 수는 없는 것이지. 애인 만들기 위한 노력은 가상하다만, 핀트가 안맞는다. 평생 그렇게 살아가야할 스타일. 단, 영화에 등장하는 여자배역은 모두 미인이다. 일본사람들이 모두 집을 저렇게 꾸며 놓고 사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책이 엄청 많다. 서점에서 일본책들을 보면 알겠지만, 크기가 작고 들고 다니기 쉽고, 어디서나 펼쳐 보기 편한 그런 책들. 아래 포스터에서 보듯, 이 영화의 주요 무대인 집 내부에는 책들이 저렇게 많다. 저 많은 책들. 네이버 영화 정보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63970 2007. 3. 12.
경숙이, 경숙아버지 향수, 과거를 향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줄거리로 구성된 연극이다. 전후세대인 나는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던 전쟁과 가난, 그 소용돌이 속에서 얽히고 설키는 인간관계와 갈등. 세상이 평온치 않을 때, 가정마저 평온치 않은 삶을 살아야만 했을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의 한 가족의 삶을 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이 연극의 줄거리였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혼자 피난을 떠나는 아버지, 그것을 받아 들이고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녀간의 힘든 삶의 여정. 아버지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는 극중 내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달라도, "아버지"라는 가장의 역할을 바라보는 가족 구성원의 시각은 어쩌면 똑같을지도 모른다. 어느 가족에게나 어느 시대에서나.. 2007.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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