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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일본여행11

일본 공산당 비례대표 후보의 후레쉬맨 동반 유세 나라공원을 둘러보고 킨테츠나라역 앞에서 발견한 일본 공산당 소속의 당원. 뭔가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인지, 며칠 앞(7월 29일)으로 다가올 선거 대비한 유세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일본어를 잘 몰라서 확인은 못했으나, 함께 동반하고 있는 큰머리 인형들과 후레쉬맨이 눈길을 끌었다. 참신한 것인가 아니면 우리식으로 치자면 의원으로서의 체면과 품위를 손상시키는 체신없음인가 잠시 헷갈렸다. 아..뒤쪽 차량의 현수막에 보면 비례대표 출마한 의원이란 것을 알 수 있군. 일 참의원 선거는 어떻게 일본 참의원의 의석수는 242석이다. 임기는 6년이지만 선거는 3년마다 치러진다. 3년마다 지역구 및 비례대표의 절반을 다시 선출한다. 현재 지역구 의석은 146석, 비례대표는 96석이다. 이들 가운데 지역구 73석, 비례대표 .. 2007. 7. 30.
고베(神戸) 이진칸, 메리켄파크, 하버랜드, 난킨마치 고베의 이미지라면 고베 대지진(1995년 1월 17일. 일본에서는 한신 아와지 대지진(阪神-淡路大地震)이라고 칭함)과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라는 점 두 가지일 것이다. 고베(神戸)시 홈페이지 http://www.city.kobe.jp/ 고베 둘러 본 곳을 구글 맵(Google Maps)에서 보기 http://maps.google.com/maps/ms?ie=UTF8&hl=en&om=1&msa=0&msid=107383460507099714674.000436672964e151aafea&ll=34.682205,135.205822&spn=0.099095,0.12291&z=13 2007. 7. 29.
쇼치구자 가부키 관람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쇼치쿠자(大阪 松竹座)에서 가부키를 관람했다. 일본어는 물건 사고 길 묻고 하는 정도만 알지, 극에서 특히 특이한 음성으로 발음하는 것까지 알아들을 만한 고수가 아니라, 대사 이해에는 애당초 목적이 없었고, 가부키라는 것이 대체 어떤 것인가 궁금한 참에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극중의 남자 주인공이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는 큰 줄거리는 이해했다만, 좀 더 자세한 것은 인터넷을 뒤져봐야겠다. 극중에는 무대에 등장하는 배우들 이외에도, 무대 바로 앞에 오른쪽 구석에서 나무조각처럼 생긴 것으로 바닥을 딱! 딱! 치면서 배우의 발자국 소리를 묘사하거나 극적인 장면의 음향 효과를 내는 사람이 있었고, 무대 3층의 좌,우에는 우리 전통극의 추임새와 비슷한 장단을 넣는 사람이 자리에 앉아서 극중.. 2007. 7. 29.
일본 서점에서 본 한국 연예계 관련 잡지들 *사마, **사마 많기도 하여라. 제목도 가지가지. 한국 연예인 백과사전도 있었다. 각 연예인의 신상정보 및 출연작품, 특징 및 기타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일종의 연예인등록부 같이 보이는 책들.....정말 집요한 일본인들이었다. 200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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