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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 기분 좋은 하루 돈까스 건대입구에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하지만 정작 맛집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런 중에 최근 새로 문을 연 돈까스 전문점 "기분 좋은 하루 돈까스"는 실내장식이 무척 깔끔해서,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을 듯 하다. 위치는 여기쯤 http://maps.google.com/?ie=UTF8&ll=37.540571,127.067871&spn=0.003075,0.004587&t=h&z=18&om=1 주방 사장님께서 호텔신라에서 15년 근무하신 분이라고 한다. 라폰티나, 파크뷰, 예술의 전당 등. 메뉴는 아래 사진(급하게 구박덩어리 모토로라 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그다지 선명하지는 않다)처럼 여러 가지. 위치는 건대입구 2호선 6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SK텔레콤 대리점이 보이는 골목으로 왼쪽으로 돌면 왼쪽 .. 2007. 7. 9.
청계5가 광장시장 빈대떡집 광장시장의 먹거리 골목에 들어서면 빈대떡집과 비빔밥집이 즐비하다. 모듬회집도 많고. 특히 빈대떡 굽는 냄새는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냉큼 지갑을 확인하고 앉으면, 크기는 지름이 축구공만하고 두께가 500원짜리 동전의 반지름을 훨씬 넘는 빈대떡 한 장을 네 등분해서 한 접시에 올려 준다. 4000원. 정말 싸지? 다른 곳에서 사 먹으면 맛도 이만큼 없거니와, 양도 비교가 되지를 않는다. 마음먹고 가는 거라면, 시간 넉넉히 잡아 두고, 차 가지고 가지 말것을 권한다. 왜냐하면 이걸 먹다 보면 막걸리가 무척 땡기게 되거든. 다음에 가면 꼭 막걸리와 빈대떡을 한꺼번에 섭렵하리라. 내가 먹어 본 곳은 "58호~59호 박가네 빈대떡"이었는데 맛 좋았다. 메뉴가 고기전/빈대떡 딱 두가지 밖에 없는 집. 위치 http.. 2007. 6. 4.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작품 및 내용 1957년 Arthur Laurents가 작품을 쓰고, 최초 공연한 이후로 브로드웨이에서 투어를 시작하기 전까지 700여회의 공연을 가졌다고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와 거의 흡사한 형태로 전개된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 따분할 수도 있겠지만, 내용면에서 로미오와 줄리엣과는 달리 인종적 편견에 대한 고민과 이민자와의 갈등과 같이 각색된 줄거리여서 고루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줄거리를 특별히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관람의 주요 포인트는 한정된 무대장치를 조합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매우 다양한 공간적 배경을 만들어내는 효과, 그리고 출연진들의 화려한 춤 실력을 느껴 보는 것이라고 하겠다. 철제로 구성된 무대장치는 지면에 수직으로 서 있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 일제히 기울어져.. 2007. 6. 3.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2007) 장장 2시간 40분에 걸쳐 상영되는 영화는 또 다음 편을 암시하면서 끝난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과연 영화인가 드라마인가? 주윤발, 조니뎁 이외에도,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악랄한 Agent로 활동하던 빌 킴(Reggie Lee)이 특히 눈에 띈다. Reggie Lee는 "망자의 함"에도 출연했었다며? 지루지루,,,세 시간 가까이 끌고 갈 스토리는 아니었다고 본다. 잭 스패로우의 연기는 볼만하다. 손 안대고 코 풀기의 천재라고 할까 아니면 정작 본인은 피 흘리지 않고 주변 인물들을 이용해서 상황을 만들어 가는 처세술이 뛰어나다고 할까.... 네이버 영화정보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3679 200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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