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는 여기 : 한자로는 同里, 발음은 퉁리? 통리? 라고 하는 곳이다. 마을 주요 골목이 뱃길로 연결되어 있는 곳. 상해 주변에는 이런 도시가 이곳 同里말고도 여럿 있다고 한다.
http://maps.google.com/maps/ms?ie=UTF8&hl=en&msa=0&msid=107383460507099714674.00045406b573f52b93d42&ll=31.156776,120.718246&spn=0.01491,0.019355&t=h&z=16
상해 인근 도시인 통리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있다. 인당 120위엔이고, 왕복표에다가 통리내부의 주요관광지입장이 무료. 단 직행버스가 입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 내려 주면, 거기서 입구까지는 다시 돈 내고 조그만 전기자동차 타고 들어가야 하는, 조금은 관광객 우려먹기 식의 구조.
이때 중요한 것은, 내리는 곳의 명칭을 정확히 알아 두어야 한다는 점. 관광버스는 여러 종류가 있고, 돌아가는 길에 전기자동차로 데려다 주는 정류장이 여러 곳일 수 있으니 반드시, 통리 내에서 버스 내린 곳의 이름을 정확히 알아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큰 고생을 하게 됨.
이게 왕복승차권 + 통리 내부 주요시설 무료입장권
전기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통리 내 거리모습
뭐, 입구까지 걸어 들어가는 곳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다. 아마 이곳은 이제 개척되는 관광지인지라, 아직 많은 상점들이 관광객 구미에 맞지 않는다.
돼지 족발인듯 한 이것은 정말 군침돌게 생겼다
주변의 기념품점 및 식당들
이미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지나간 듯 하다. 중국인>서양인>일본인>한국인 순으로 우대받는 곳인듯.
입구에서 풍겨오는 운치
건물의 창살.정확히 이곳의 이름이 뭐였더라..
중국식 정원. 물론 옆에는 금붕어가 노니는 호수도 딸려 있다.
중국전통혼례 박물관
혼례용 가마. 빨간 항아리와 빨간 비단 가마는 정말 궁합이 잘 맞는 구도다.
이건 나무를 파서 만든 조각품.무슨 전시관이었는데 이름 기억 안남.
중국은 정말 금붕어가 살기 좋은 곳이다. 어느 정원에든 이렇게 넘쳐나는 금붕어들. 희한한건, 먹이를 던져주지 않아도 그냥 빈 손짓만 해도 이렇게 몰려 들어 입을 뻐끔댄다는 것. 수 많은 관광객들이 훈련시킨 결과다.
골목길 저 끝에는 누군가 테이블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는 것 같았다
백발의 할머니가 어깨에 짐을 지고 어딘가로 간다. 저 안에 담긴 것은 뭘까.
이곳은 식당,기념품점,숙소 등이 뒤섞여 있는 골목
나오는 길에 보이는 기념품 가게? 생필품가게?
수상가옥(배)의 뒷편에 올려진 각종 화분들.
이게 바로 수상가옥이다
노점상인듯 하다. 삼륜차를 끌고 어디론가 가는 듯
돌아가는 전기자동차를 타는 곳. 뭐 표를 보여주며 이 차 맞냐고 물어도 걍 대충 대답해 주는 사람들이니, 물어 본 것에 대한 답을 들었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어지간한 중국어 실력이 아니고서는 이곳에서 저 전기자동차를 타는 것은 2~3개의 노선이 있는 버스를 뽑기 하듯이 타는 행위라는걸 미리 알아 두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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