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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9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愛を叫ぶ)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TV:일본 TBS (2004년 7월 2일~2004년 9월 10일 방송종료) 원작 소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35336 씨네21 영화소개 글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8773 원작 소설이 있고, 이를 드라마와 영화로 만든 작품. 몇 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본 영화. 대체적으로, 영화가 소설의 감동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인 듯. 영화가 전반적으로 너무 무거운 느낌이다,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흘러 나오는 노래가 가장 희망적인 톤이라는 점이 말해 주듯이...... 瞳をとじて - 平井堅(눈을 감고서 - 히.. 2008. 2. 10.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2007)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2007) 이건 태생이 영화가 아니고 원작이 만화니까,,,만화다운 영화다. 돈 주고 보기에는 조금 아까운 영화. 차라리 인터넷 아무 곳에서나 만화 책을 다운 받아 보는 것이 나을듯... 실버서퍼가 실세이고 모든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핵심이다. 실버서퍼가 마음 먹은대로 줄거리도 전개되고, 아뭏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영화 스토리 내내 그가 가지고 있다. 영화 제목중의 영어 단어 "Rise"를 "위협"으로 번역한 이유가 뭘까. 원래의 뜻을 살리자면 "솟아오름? 용솟음?...." 등이 알맞을 것 같은데.. 미스터 판타스틱의 인물 묘사는, IT종사자의 비애를 그린 것 같아 조금 동정심도 생기더군. 추.. 2007. 8. 12.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 차분하고 조용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 일본영화의 대부분이 그렇듯, 급한 클라이맥스나 선악의 대결로 명확하게 결과가 갈라지는 감정상의 기복이 없는 영화다. 한국적 사고방식으로는 만들기 힘든, 그들만의 삶에 대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녹아 있는 영화. 가게를 열고, 당장의 눈 앞의 성공보다는 손님들이 오가다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어하는 주인공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Satomi Kobayashi)의 꿈은 어느날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천천히 테이블이 하나씩 둘씩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 오면서 이루어 졌다. 사치에의 조용한 스타일에 비해, 영화 간간이 양념처럼 곁들여 지는 미도리(가타기리 하이리,Hairi Katagiri)의 유머있는 대사가 특히 재미있었다. 네이버 영화.. 2007. 8. 5.
디-워 ( D-WAR ) : 심형래 감독이 한국을 더 의식했다 영화를 만들면서 헐뜯기 좋아하는 한국인들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나보다. 엔딩크레딧 오르기 전에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자막이 한참 올라 가던데, 혹시 외국에서도 이 자막 번역되어서 올리는 것은 아니겠지? 우선, 영화 자체는 매우 재미있었다. CG에 감탄한 것 보다도, 서양인의 시각에 한국을 잘 녹여낸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감독 스스로 말했듯이 줄거리는 매우 단순한데, 이를 서양인들이 어떤 감수성으로 받아 들이고 이해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 아닐까 싶다. 내가 영화를 볼 때, '이건 심형래 감독이 만든 영화야. 보고나서 꼭 한 마디 할 거리를 찾자'라는 악의를 가진 관객이 아니었기에, 좀 더 영화에 몰입할 수도 있었고, 영화 관람 전 여기 저기서 접했던 혹평, 악평에 굴하지 않고 흥미롭게 봤다. 한국의 이미.. 200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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